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유기홍의원실-20141007][국감24]대학기숙사, 대학생 거주문제 해소 못해.
대학기숙사, 대학생 거주문제 해소 못해.

- 서울권 대학, 타 지역 출신 학생 수 162,797명이지만 기숙사 정원 55,088명으로 실제 잠재수요의 1/3밖에 수용 못 해.

- 민자기숙사, 한 학기 100만원 넘는 부담. 대학생 주거부담 오히려 심화시켜.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서울 관악 갑)이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대학생 주거실태 분석 및 수요예측을 통한 기숙사 건립방안 연구’보고서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전국 4년제 대학 기숙사 정원과 지원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학 기숙사 수용률의 부족과 민자기숙사의 난립으로 대학생들의 주거문제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밝혀짐.

󰋫 한국장학재단에서 2013년 2학기 국가장학금 신청한 사람을 대상으로 지역별 타지방 출신 구성비를 전국 대학 재학생(2,187,293명)에 적용했을 때, 전국 대학 소재지 기준 타 지역 출신 학생은 885,506명임. 이 중 기존 대학기숙사 수용인원 357,566명을 제외한 추가 기숙사 수요 대학생은 504,227명인 것으로 조사 됨.

󰋫 한국장학재단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타 지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기 때문에 대학 소재 지역 주변의 거주지를 수요로 하는 학생은 서울 162,797명, 경인 77,409명, 지방 645,301명인 것으로 나타남. 그러나 전국 대학의 기숙사 총 정원은 322,056명으로 전체 수요자의 36.4밖에 수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남.

󰋫 전체 재학생 중 기숙사를 수요로 하는 학생은 40.5임. 교육부가 제출한‘전국 4년제 대학 기숙사 정원과 지원현황’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전국 200여개 대학의 전체 대학생 대비 기숙사 수용률 평균은 30를 상회했으나 서울지역의 기숙사 수용률은 15이하로, 13년도의 경우 12.9까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됨. 한국장학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서울지역은 타 지역출신 학생수가 162,797명에 이르는데 기숙사는 실제 잠재수요에 비해 약 3배나 부족한 실정임.

󰋫 기숙사비는 2011~2013년 3년 간 큰 변동이 없었음. 하지만 전국 평균 1인실 기숙사비가 한 달 27만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실질적으로 자취에 드는 월세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음. 심지어 민자 기숙사의 경우 연세대에서 한 학기 165만원의 비용을 부담시키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조사됨.

󰋫 기숙사 수용률이 10에 못 미치는 대학은 40곳을 상회함, 그 비율은 20, 심지어 0.6의 수용률을 보여 대학 기숙사의 존재가 유명무실한 곳도 있는 것으로 조사됨.

󰋫 또한, 기숙사 수용률이 0로, 기숙사를 전혀 운영하지 않는 대학은 11년 3곳, 12년 4곳, 13년 9곳으로, 그 중에는 학생수가 6천명을 상회하는 대학도 있어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유기홍의원은, "요즘 대학생들 중에는 주거비 부담 탓에 과방, 동아리방, 도서관에서 생활하다시피 하는 학생도 실존한다."며 "대학당국과 정부는 대학생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기숙사 확충과 대학가 주거비 억제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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