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상일의원실-20141007]문화가 있는 날 아직 갈길 멀다
의원실
2014-10-07 16:14:28
39
‘문화가 있는 날’, 아직 갈길 멀다
문체부 12개 소관기관 직접 확인 결과,
제대로 시행하는 곳 50 그쳐
- 문화부 산하 12개 공공기관은 물론 서울시 산하 공연장, 지자체 협력 부진
- 예술의 전당 같은 공연장 대부분 좌석등급별 가격할인 제한 두고,
제작자가 ‘문화가 있는 날’ 참여 거부하면 가격 할인 안해주는 등 ‘생색내기’ 그쳐
- 영화관도 2D 영화만 할인, 야구장 할인은 1년에 2번만 이용가능. 맞춤정책 아쉬워
- 문화부 산하 12개 공공기관은 물론 서울시 산하 공연장, 지자체 협력 부진
- 예술의 전당 같은 공연장 대부분 좌석등급별 가격할인 제한 두고,
제작자가 ‘문화가 있는 날’ 참여 거부하면 가격 할인 안해주는 등 ‘생색내기’ 그쳐
- 영화관도 2D 영화만 할인, 야구장 할인은 1년에 2번만 이용가능. 맞춤정책 아쉬워
□ 개요
○ 2013년 12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시행 발표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 2014년 1월 29일 첫 시행
- 문화포털을 통해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음.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요문화시설 최대 1.300곳이 참여하고 있다고 함.
○ 8월 문화가 있는 날 인지도 조사 결과 ‘들어본 적 없다 63.7’
- ′14년 8월 22일~ 25일(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 이중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은 총 12곳으로 다음과 같음.
-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아르코미술관
□ 문제점 및 정책제언
○ (문화부 산하 공공기관 참여기관 참여율 부진) 문화체육관광부 내 산하 공공기관 참여기관(12곳)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내용과 할인제도를 확인한 결과, ‘문화가 있는 날’을 제대로 홍보하고 관련 행사를 하는기관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명동 예술극장, 아르코미술관 등 6곳에 그친 것으로 조사됨.
- 국립극장의 경우, 8월 달 ‘문화의 날 행사’관련 행사는 없었음. 이에 대해 관계자는 관련 행사가 왜 없었는지에 대해 “알수 없다”고 답변하는 등 정기적인 행사기획이나 공연 할인혜택에도 부실한 상황임.
- 예술의 전당의 경우, 두 가지 문제점이 드러남.
① 전시의 경우, 사전 예매 시 할인이 적용되지 않고 당일 현장(18시이후)에서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 유명한 전시는 18시 이전 입장 대기순서에 따라 한도를 정해 할인해 주고 있음.
② 모든 공연이 아닌 일부 공연만 입장료 할인이 적용되고 있음. 예술의 전당에서는 ‘제작사의 참여 여부에 따라 정해진다’고 해명함.
- 정동극장(서울, 경주)의 경우,
① 경주에서는 좌석등급에 따라 할인을 제한, R석은 할인이 안 됨.
② 인터넷 회원가입자에게만 할인, 비회원에는 할인을 해주지 않음.
- 아르코극장 역시 좌석등급별로 할인매수를 정해서 제한 판매 중임. 할인의 경우도 공연제작사의 할인참여 여부에 따라 혜택이 달라짐.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국립중앙도서관(분기별 저자와의 만남 시행) 등은 별도의 행사와 홍보를 하지 않고 있지만 참여기관에 이름을 올림. 역사박물관은 수요일에 방문자가 없어 별도의 행사가 없다고 답변.
○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행사 이끌어야) 서울시 산하의 대표적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이나 충무아트홀 등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대한 할인혜택은 물론 홈페이지에도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는 배너나 안내문 등이 없음.
- 또한 엘지아트센터나 블루스퀘어 등 유명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장의 경우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이 없는 실정임.
- 또한 17개 광역자치단체의 문화포털사이트 확인 결과, ‘문화가 있는 날’을 메인 홈페이지에서 공지란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거나 안내하는 자치단체는 8곳(부산, 인천, 대전, 세종, 울산, 경기도, 경상북도, 제주도)이었지만, 목적(문화의 날 행사파악)을 갖고 찾아가야지만 확인이 가능함. 나머지 9곳은 공지란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음.
○ (영화 관람, 국민 참여도 높지 않고 할인도 제한)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2곳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당일 영화 관객점유율이 금, 토, 일 등 주말휴일은 물론 평일인 목요일 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됨.
-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2곳의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의 관객 점유율은 66.3(CGV와 롯데씨네마 합산)로 주말에 비해 10~30 적으며 목요일보다도 약 2 이상 뒤지는 것으로 조사됨.
○ (야구 등 스포츠관람, 경기 특성 반영 못해 이용혜택 적어) 대부분의 야구팬이 앉아있는 내야석의 경우 할인 대상에 빠져 있고(외야 자유석에 대해서만 할인), 할인혜택 받을 수 있는 기회도 1년에 2번 정도에 그쳐
- 외야 자유석은 좌석이 따로 정해지지 않아 입장순으로 앉기 때문에 많은 야구팬들이 내야석을 사전예매로 이용하고 있음.
-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하고 있는 엘지트윈스의 경우, 홈 경기로 잠실야구장에서 경기를 하는 날이 64일 정도 됨. 이 중 마지막 주 수요일에 경기를 하는 날은 많아야 2회 정도임.
- 결국, 엘지트윈스의 팬은 1년에 많아도 2번 정도를 외야 관중석에서 관람할 경우에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임.
문체부 12개 소관기관 직접 확인 결과,
제대로 시행하는 곳 50 그쳐
- 문화부 산하 12개 공공기관은 물론 서울시 산하 공연장, 지자체 협력 부진
- 예술의 전당 같은 공연장 대부분 좌석등급별 가격할인 제한 두고,
제작자가 ‘문화가 있는 날’ 참여 거부하면 가격 할인 안해주는 등 ‘생색내기’ 그쳐
- 영화관도 2D 영화만 할인, 야구장 할인은 1년에 2번만 이용가능. 맞춤정책 아쉬워
- 문화부 산하 12개 공공기관은 물론 서울시 산하 공연장, 지자체 협력 부진
- 예술의 전당 같은 공연장 대부분 좌석등급별 가격할인 제한 두고,
제작자가 ‘문화가 있는 날’ 참여 거부하면 가격 할인 안해주는 등 ‘생색내기’ 그쳐
- 영화관도 2D 영화만 할인, 야구장 할인은 1년에 2번만 이용가능. 맞춤정책 아쉬워
□ 개요
○ 2013년 12월 17일,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 시행 발표
-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 2014년 1월 29일 첫 시행
- 문화포털을 통해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있음.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주요문화시설 최대 1.300곳이 참여하고 있다고 함.
○ 8월 문화가 있는 날 인지도 조사 결과 ‘들어본 적 없다 63.7’
- ′14년 8월 22일~ 25일(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
○ 이중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은 총 12곳으로 다음과 같음.
-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아르코미술관
□ 문제점 및 정책제언
○ (문화부 산하 공공기관 참여기관 참여율 부진) 문화체육관광부 내 산하 공공기관 참여기관(12곳)의 ‘문화가 있는 날’ 행사내용과 할인제도를 확인한 결과, ‘문화가 있는 날’을 제대로 홍보하고 관련 행사를 하는기관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명동 예술극장, 아르코미술관 등 6곳에 그친 것으로 조사됨.
- 국립극장의 경우, 8월 달 ‘문화의 날 행사’관련 행사는 없었음. 이에 대해 관계자는 관련 행사가 왜 없었는지에 대해 “알수 없다”고 답변하는 등 정기적인 행사기획이나 공연 할인혜택에도 부실한 상황임.
- 예술의 전당의 경우, 두 가지 문제점이 드러남.
① 전시의 경우, 사전 예매 시 할인이 적용되지 않고 당일 현장(18시이후)에서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고, 유명한 전시는 18시 이전 입장 대기순서에 따라 한도를 정해 할인해 주고 있음.
② 모든 공연이 아닌 일부 공연만 입장료 할인이 적용되고 있음. 예술의 전당에서는 ‘제작사의 참여 여부에 따라 정해진다’고 해명함.
- 정동극장(서울, 경주)의 경우,
① 경주에서는 좌석등급에 따라 할인을 제한, R석은 할인이 안 됨.
② 인터넷 회원가입자에게만 할인, 비회원에는 할인을 해주지 않음.
- 아르코극장 역시 좌석등급별로 할인매수를 정해서 제한 판매 중임. 할인의 경우도 공연제작사의 할인참여 여부에 따라 혜택이 달라짐.
- 대한민국 역사박물관과 국립중앙도서관(분기별 저자와의 만남 시행) 등은 별도의 행사와 홍보를 하지 않고 있지만 참여기관에 이름을 올림. 역사박물관은 수요일에 방문자가 없어 별도의 행사가 없다고 답변.
○ (각 지자체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행사 이끌어야) 서울시 산하의 대표적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이나 충무아트홀 등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에 대한 할인혜택은 물론 홈페이지에도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는 배너나 안내문 등이 없음.
- 또한 엘지아트센터나 블루스퀘어 등 유명한 공연을 볼 수 있는 공연장의 경우 ‘문화가 있는 날’ 혜택이 없는 실정임.
- 또한 17개 광역자치단체의 문화포털사이트 확인 결과, ‘문화가 있는 날’을 메인 홈페이지에서 공지란을 통해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거나 안내하는 자치단체는 8곳(부산, 인천, 대전, 세종, 울산, 경기도, 경상북도, 제주도)이었지만, 목적(문화의 날 행사파악)을 갖고 찾아가야지만 확인이 가능함. 나머지 9곳은 공지란에서도 찾아 볼 수 없었음.
○ (영화 관람, 국민 참여도 높지 않고 할인도 제한)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2곳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당일 영화 관객점유율이 금, 토, 일 등 주말휴일은 물론 평일인 목요일 보다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됨.
-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2곳의 자료에 따르면, 수요일의 관객 점유율은 66.3(CGV와 롯데씨네마 합산)로 주말에 비해 10~30 적으며 목요일보다도 약 2 이상 뒤지는 것으로 조사됨.
○ (야구 등 스포츠관람, 경기 특성 반영 못해 이용혜택 적어) 대부분의 야구팬이 앉아있는 내야석의 경우 할인 대상에 빠져 있고(외야 자유석에 대해서만 할인), 할인혜택 받을 수 있는 기회도 1년에 2번 정도에 그쳐
- 외야 자유석은 좌석이 따로 정해지지 않아 입장순으로 앉기 때문에 많은 야구팬들이 내야석을 사전예매로 이용하고 있음.
-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하고 있는 엘지트윈스의 경우, 홈 경기로 잠실야구장에서 경기를 하는 날이 64일 정도 됨. 이 중 마지막 주 수요일에 경기를 하는 날은 많아야 2회 정도임.
- 결국, 엘지트윈스의 팬은 1년에 많아도 2번 정도를 외야 관중석에서 관람할 경우에만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