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희국의원실-20141028]최근 5년간 개통한 고속도로, 예측대비 실이용률 44에 불과
최근 5년간 개통한 고속도로, 예측대비 실이용률 44에 불과
2008년 이후 6개 노선 8조 6천억원 공사, 예측대비 실이용률은 44.33
8천억 공사 여주-양평 고속도로 10, 목포-광양(2조 2천억원) 도로 28에 그쳐

 최근 5년간 개통한 고속도로의 예측대비 실이용률이 4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7일 한국도로공사가 국토교통위원회 새누리당 김희국 의원(대구 중남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현재까지 개통한 전국 고속도로의 예측 대비 실제 교통량이 44.3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총 6개노선에서 23만 5천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측, 사업비 8조 6천억원이 투입되었으나 실제이용량은 9만 3천대에 불과했다. 미달 교통량만 해도 14만 2천여대에 이른다

 여주-양평 고속도로의 경우 6만여대가 이용할 것으로 예측, 사업비 8천억이 투입되었지만 고작 5천 7백여대만이 이용했다. 예측대비 이용률로는 10에 그친 것이다. 아울러 목포-광양 고속도로는 3만7천여대를 예상, 2조 3천여억원을 투입하였으나 실이용율은 1만여대에(28) 불과했다. 이외 4개구간 모두 적게는 6천여억원, 많게는 2조 이상의 비용을 들였지만, 모두 예측 대비 이용률이 절반 정도에 그쳤다.

 더욱이 해당 구간들은 모두 국토부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펀익비(B/C)가 1을 넘어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그 실적은 기대에 못미쳐 타당성 조사에 대한 의문을 남겼다. 특히 여주-양평 도로는 B/C가 4.89로 매우 높게 평가되었으나, 실교통량은 고작 10에 그친 실정이다

 김희국 의원은“도로건설은 대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더 세밀하고 정교한 예측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왜 예측과 실제가 합치되지 않는지, 왜 타당성 조사는 이러한 측면을 포착하지 못하는지에 대한 제고가 필요하다”며,“향후 이어질 고속도로 사업에서는 현실을 더 반영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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