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홍영표의원실-20150921](국감 보도자료) 석유공사 다나광구, 2년새 9천만 배럴 사라져
장관, 사장의 해외자원개발 M&A 성공사례 1순위,
영국 다나社, 2년 사이 매장량 9천만 배럴 증발, 4조원 이상 사라져

- 석유공사의 “Dana社 인수, 해외기업 적대적M&A 첫 성공사례…

안정적 사업진출 교두보 확보”발언도 거짓으로 드러나
- 석유공사, 일본석유공단 해체사례 교훈삼아 해외자원개발사업 손떼야

지난해 산업부 국정감사(14.10.27)에서 이명박 정부의 해외자원개발 실패를 질타하는 야당의원의 질문에 윤상직 장관은 “다나, 이글포드, 주바이르 유전도 상당히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석유공사의 서문규 사장 역시 올해 초(15.2.12), “ 다나(Dana) 인수는 공사의 해외 기업 적대적 M&A의 첫 성공사례로서 Dana사를 인수함으로써 북해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사업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발언한 바 있다. 그러나, 다나의 현실을 들여다보면, 정부가 사실을 은폐·호도하고 성공사례로 과대포장한 정황이 발견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국회의원(부평을)이 분석한 결과, 다나社는 2014년을 기점으로 천문학적 손실(1.7조원), 재평가 매장량 급감(8천6백만배럴), 디폴트위기(Default/3억불 지원요청)가 찾아온 부실기업임이 드러났다.

회수가능금액으로 재평가한 다나社의 가치는 2조2474억원으로 총 투자된 35억불(4조원)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약 1.7조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최근 다나社의 매장량 재평가 결과, 2012년 2억17백만배럴 대비 2014년에는 8천6백만배럴이 급감한 1억3천1백만배럴 수준이다. 배럴당 유가 50불로 가정할 때, 4조3천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돈이 사라진 셈이다. 매장량 급감 내역은 자산재평가로 43백만배럴, 시한만료에 따른 이집트 WEB 광구 반납으로 26만배럴, 영국 ARRAN광구 개발지연으로 8백만배럴, 경제성 부족한 매장량(Economic Cutt-off) 9.34백만배럴 등을 제외분이다.

대규모 손실과 매장량이 증발한 다나社는 유가하락의 여파와 함께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가 진행되던 금년 1월에는 유동성 위기로 인한 3억달러 긴급지원 요청을 했고, 이사회도 이미 통과하였다.

홍영표 의원은 “영국 다나社 적대적 M&A와 캐나다 하베스트 부실인수를 석유공사의 대표적 해외자원개발 투자 실패사례”로 규정하였고, 유가가 70불이상 상승하지 않으면 다나社의 디폴트(Default)를 실질적으로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나社의 손익분기점이 유가 70불 중반, 하베스트사는 80불 중반으로 추정되며, 현재 40불 중반인 유가가 두배 이상 올라야 최소한 해외사업분야 적자를 면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석유공사의 올해 적자는 1조원이상 예상되며, 이를 충당하기 위한 공사채 발생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홍영표 의원은 “이미 하베스트 2조원, 다나 1.7조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여기에서만 하루 30억원, 연간 1조원 이상 적자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개발에 성공한다해도 국내도입이 원천봉쇄 되어있는 바, 과거 일본석유공단 해체를 참고하여 석유공사 해외자원개발사업의 정리수순을 밟을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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