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민병두의원실-20150921][민병두 의원실-20150921]여성 고위직 제로 유리의 성 산업은행
민병두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정무위원회)이 금융감독원과 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산업은행 남녀 임직원 성비 및 평균연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원과 1급(부서장급) 이상의 고위직에 여성이 단 1명도 없고 남녀 연봉 차이가 2배 이상 나는 등 남녀 임직원간 격차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은행은 시중은행 및 특수은행 11개 사 중, 여성 임직원의 비율이 36(평균 45.6)로 가장 낮았다. 남성 연봉 대비 여성 연봉 역시 최하위로 절반 수준인 54였다. 11개 은행 전체 평균 63보다 10 가까이 차이를 보였다.

또한 산업은행의 직급별 남녀 직원의 분포를 살펴보면 임원급과 1급(부서장급) 이상에서 여성은 찾아볼 수 없었다. 또한 2급(팀장급) 이상은 남성은 99.5(392명)인 반면 여성은 0.5(2명)에 불과했다.

반면 창구직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6급 직원 분포에는 남성 직원 8.1(46명), 여성 직원의 비율이 91.9(519명)으로 하위직 대부분은 여성 직원이 차지하고 있었다.

평균 근속 년수에서도 그 차이는 심했다. 산업은행의 남성 평균 근속년수는 27년 10개월인 반면 여성 직원의 근속년수는 10년 5개월에 그쳤다(남성 대비 38.6). 이는 산업은행이 남성 직원에 비해 여성 직원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민병두 의원은 “국책은행으로서 산업은행이 여성 임직원에 대한 형평성 개선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며 “우리 사회에서 여성에게 안정적 직장과 처우를 제공하는 것은 남녀 모두가 승자가 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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