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기식의원실-20151005]경제인문사회연구회 틈만 나면 서울행
의원실
2015-10-05 16:14:33
39
경제·인문사회연구회, 틈만 나면 서울행
- 연구회와 산하 연구기관 다수가 있는 세종시 제쳐두고 공식 회의 58 서울 개최
- 1,475건의 국내 출장 중 888건(60)이 서울 출장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연구회와 산하 연구기관 다수가 소재하고 있는 세종시를 제쳐두고 회의의 58를 서울에서 개최하였고, 2015년 8월까지 8개월간 서울 출장만 888건, 불필요하게 지급된 출장비만 2,69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회 등 2015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및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연구회 주관 공식회의가 총 51회 개최되었고 이 중 30회, 전체 회의의 58가 서울에서 개최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의 경우, 참석대상자인 당연직 이사(행정부처 차관급)가 소속된 8개 부처(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법제처장,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중 6개 부처와 관련 연구기관들 대부분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 16회 중 단 2회만 세종시에서 개최되었고, 나머지 14회가 서울에서 개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구회 당연직 이사인 8개부처 차관의 참석률은 0 였으며, 대리출석조차 안한 불참률이 2014년 34, 2015년 37 였다.
연구회는 이사회 대부분이 서울에서 개최된 이유를 전원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선임직 이사들의 출석 때문이라도 해명했으나, 이에 대해 김기식 의원은 “세종시로 이전한 이후 이사회의 서울 개최에도 불구하고 선임직 이사의 출석률이 74에서 64로 더욱 악화되었다는 점에서 이는 변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당연직 이사가 각 부처의 차관이고 대리출석을 해도 국장급인데, 공무를 수행하는 차관들과 국장급 고위공직자들이 선임직 이사들 때문에 근무지인 세종시를 두고 이사회에 한번 출석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이사회를 위해 연구회 직원 10명 이상이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 것도 비효율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선임직 이사 구성과 관련해서도 김기식 의원은 “선임직 이사도 전부 서울에 있는 사람들로만 구성할 것이 아니라 전국 각지에 있는 전문가들을 이사로 선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회 이사회 외에도 각 기관의 기관장이나 부기관장이 참석하는 연구회의 각종 협의회와 연구기관과의 연구사업 기획 및 추진 관련 회의마저도 서울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15년 1월부터 8월까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총 1,475건의 국내 출장을 다녀왔고, 이 중 888건(60)이 서울 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44건의 서울출장은 서울 외교센터에 있는 연구회의 스마트워크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그 내역을 살펴보면 ▲이사회 및 이사회 소위, ▲경영협의회, ▲소관 연구원들의 예·결산 관련 검토회의, ▲협동연구기획 및 검토 회의, ▲출연연 재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관련 회의, ▲연구기관 업무 협의 등으로 세종시에 소재하고 있는 연구회 관련 기관들과의 회의가 주를 이루고 있고, 심지어 연구회 내부회의인 미래전략연구센터 업무보고도 서울에서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렇게 불필요하게 서울에서 개최되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사용되는 연구회의 서울 출장비만 해도 2,69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 연구기관들의 출장비까지 고려한다면 훨씬 많은 예산이 낭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김기식 의원은 “연구회의 관련 부처인 국무조정실이나 관련 부처, 그리고 산하 연구기관들이 거의 다 세종시에 소재하고 있어 업무 협의는 세종시에서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데 도대체 왜 서울에서 해야 하느냐”고 연구회를 질타하고, “연구회가 업무협의를 해야 할 대부분의 기관들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에서 대다수의 회의를 할 이유가 없고, 직원들의 잦은 서울출장은 업무의 효율성을 해칠 것이므로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
- 연구회와 산하 연구기관 다수가 있는 세종시 제쳐두고 공식 회의 58 서울 개최
- 1,475건의 국내 출장 중 888건(60)이 서울 출장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이 경제·인문사회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연구회와 산하 연구기관 다수가 소재하고 있는 세종시를 제쳐두고 회의의 58를 서울에서 개최하였고, 2015년 8월까지 8개월간 서울 출장만 888건, 불필요하게 지급된 출장비만 2,69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사회 등 2015년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및 사무총장이 참석하는 연구회 주관 공식회의가 총 51회 개최되었고 이 중 30회, 전체 회의의 58가 서울에서 개최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회의 경우, 참석대상자인 당연직 이사(행정부처 차관급)가 소속된 8개 부처(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법제처장,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외교부) 중 6개 부처와 관련 연구기관들 대부분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총 16회 중 단 2회만 세종시에서 개최되었고, 나머지 14회가 서울에서 개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회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구회 당연직 이사인 8개부처 차관의 참석률은 0 였으며, 대리출석조차 안한 불참률이 2014년 34, 2015년 37 였다.
연구회는 이사회 대부분이 서울에서 개최된 이유를 전원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선임직 이사들의 출석 때문이라도 해명했으나, 이에 대해 김기식 의원은 “세종시로 이전한 이후 이사회의 서울 개최에도 불구하고 선임직 이사의 출석률이 74에서 64로 더욱 악화되었다는 점에서 이는 변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당연직 이사가 각 부처의 차관이고 대리출석을 해도 국장급인데, 공무를 수행하는 차관들과 국장급 고위공직자들이 선임직 이사들 때문에 근무지인 세종시를 두고 이사회에 한번 출석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라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이사회를 위해 연구회 직원 10명 이상이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 것도 비효율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선임직 이사 구성과 관련해서도 김기식 의원은 “선임직 이사도 전부 서울에 있는 사람들로만 구성할 것이 아니라 전국 각지에 있는 전문가들을 이사로 선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구회 이사회 외에도 각 기관의 기관장이나 부기관장이 참석하는 연구회의 각종 협의회와 연구기관과의 연구사업 기획 및 추진 관련 회의마저도 서울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15년 1월부터 8월까지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총 1,475건의 국내 출장을 다녀왔고, 이 중 888건(60)이 서울 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44건의 서울출장은 서울 외교센터에 있는 연구회의 스마트워크 센터를 이용한 것으로 그 내역을 살펴보면 ▲이사회 및 이사회 소위, ▲경영협의회, ▲소관 연구원들의 예·결산 관련 검토회의, ▲협동연구기획 및 검토 회의, ▲출연연 재정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관련 회의, ▲연구기관 업무 협의 등으로 세종시에 소재하고 있는 연구회 관련 기관들과의 회의가 주를 이루고 있고, 심지어 연구회 내부회의인 미래전략연구센터 업무보고도 서울에서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렇게 불필요하게 서울에서 개최되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사용되는 연구회의 서울 출장비만 해도 2,69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회의에 참석해야 하는 연구기관들의 출장비까지 고려한다면 훨씬 많은 예산이 낭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 김기식 의원은 “연구회의 관련 부처인 국무조정실이나 관련 부처, 그리고 산하 연구기관들이 거의 다 세종시에 소재하고 있어 업무 협의는 세종시에서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데 도대체 왜 서울에서 해야 하느냐”고 연구회를 질타하고, “연구회가 업무협의를 해야 할 대부분의 기관들이 세종시에 소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에서 대다수의 회의를 할 이유가 없고, 직원들의 잦은 서울출장은 업무의 효율성을 해칠 것이므로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