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박남춘의원실-20161006]쓰러지는 백남기 농민 못봤다는 경찰 해명은 거짓
국회 청문회와 국정감사에서 경찰청은 줄기차게 백남기 농민이 쓰러진 사실을 경찰관들이 아무도 확인하지 못했으며, 그 이유가 시위대의 투척물 때문에 현장 지휘관 등이 차벽 뒤쪽으로 밀려나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해왔으나, CCTV 확인 결과 서린교차로 시위대가 차벽을 향해 투척물을 던지는 경우는 전혀 확인되지 않을 뿐 아니라 충남 9호차 앞 경찰차벽 위에 경찰 여러명이 있어 백남기 농민 부상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던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또한, 서울지방경찰청 국감에서 김정훈 서울청장은 백남기 농민이 쓰러지는 장면이 녹화된 광주 11호차 살수요원들이 소방 호스 교체를 위해 자리를 비워 백남기 농민이 쓰러지는 장면을 아무도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변했으나, 살수요원이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다는 정황도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간사, 인천남동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충남 9호차 CCTV와 광주 11호차 CCTV를 확인한 결과 시위대가 경찰차량을 향해 투척물을 던지는 장면은 하나도 확인되지 않았으며, 차벽과 시위대와의 거리가 상당하여 투척물을 던진다 하더라도 위협이 되는 상황은 아니었다. 특히, 광주 11호차 CCTV를 보면 충남 9호차 밑에 있던 차벽에는 경찰 여러명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는데, 그쪽에는 시위대가 아예 밧줄을 연결하지 않았으며, 차량에 대한 훼손 역시 전혀 없어 지휘관이 숨거나 피할 이유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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