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삼화의원실-20161014]"5년간 구조 야생동물 45.2가 폐사됐다”
"5년간 구조 야생동물 45.2가 폐사됐다”

최근 5년간 구조된 야생동물 4만459마리 중 45.2 폐사, 32.2 방사

폐사율 대전지역 62.7로 심각, 경북은 26.4로 양호


최근 5년간 전국 12개 야생동물 구조·치료 센터를 통해 구조된 야생동물의 45.2가 폐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전지역에서 구조된 야생동물 중 62.7가 폐사된 반면 경북지역에서 구조된 야생동물의 폐사율은 26.4에 그쳐 대조를 보이는 등 전국 12개 야생동물 구조·치료 센터의 구조 활동의 편차가 심해 이에 대한 개선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국민의당 김삼화의원이 환경부로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부터 2016년 7월까지 최근 5년간 전국에서 구조된 야생동물은 4만459마리이며 이중 구조 후 자연상태로 방사된 야생동물은 전체의 32.2인 1만3,017마리, 폐사된 야생동물은 그보다 많은 45.2인 1만8,275마리에 달했다.

구조 및 치료 후 자연으로 방사된 비율이 높은 지역은 부산지역(39.1), 경북지역(37.8), 전북지역(37.4) 순이었다. 반면 방사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울산지역(25.8), 경남지역(26.5), 전남지역(27.0) 순이었다. <붙임1. 연도별 지역별 야생동물 구조 현황 분석자료>

반면 폐사율의 경우 가장 높은 지역은 대전지역(62.7), 경기지역(58.4), 제주지역(49.2) 순이었다. 폐사율이 낮은 지역은 경북지역(26.4), 충남지역(35.8)이었다. 경북지역 센터의 경우 높은 방사율과 낮은 폐사율을 보여 야생동물 구조와 치료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방사율이 높은 지역들의 특징은 살펴보면, 부산지역의 경우 수의사가 4명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많은 인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경북지역의 경우 직원 1인당 구조와 치료를 담당해야 하는 야생동물수가 적었으며, 전북지역의 경우 전문간호사의 배치가 타 지역에 보다 많았다. 반면 폐사율이 높은 경기지역과 제주지역의 특징은 타 지역에 비해 직원 1인당 담당해야하는 야생동물수가 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게 특징이었다.

김삼화 의원은 이와 관련 “야생동물 구조 활동 결과에서 지역별 센터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센터별로 폐사율이 높은 지역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을 통해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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