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순례의원실-20181015]내가 바른 썬크림이 발암물질을 만든다.
의원실
2018-10-15 20: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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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대상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김순례의원은 전 국민이 바르는 썬크림에 대한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7년 모스크바 국립대학 연구진들이 국제학술지 케스모피어에 게재한‘아보벤존’물질에 관한 연구다. 김순례 의원실이 해당논문을 국회도서관을 통해 공식 번역한 내용에 따르면,‘자외선 차단제’에 많이 사용되는‘아보벤존’과 수영장 소독에 쓰이는‘염소’가 물속에서 만나면, 1급 발암물질인 페놀과 벤조산으로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순례의원은 “결과적으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수영장에 들어가면 발암물질이 생성된다”라며 “식약처는 이에 대한 어떠한 대안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김순례 의원은 지난 7월 미국 하아외주의회에서 ‘옥시벤존’ 성분이 들어있는 자외선차단제 유통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된 사실도 언급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옥시벤존’ 성분이 극소량만으로도 산호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해양생물의 유전자 변형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되고 나서, 하와이주의회가 세계 최초로 만든 규제다.
김순례 의원은 ‘옥시벤존’과 ‘아보벤존’이 들어간 자외선차단제가 국내에 무려 3,468개나 유통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국내유통 중인 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순례 의원은 “유기자외선차단제에는 문제가 되는‘아보벤존’과 ‘옥시벤존’물질이 주로 들어 있다” 면서 실제 식약처가 의원실에 제출한 부작용신고 비율을 살펴보면 ‘유기’ 자외선 차단제의 부작용비율이 11.4로 ‘무기’자외선차단제 3.6에 비해 약 3배가량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원실의 이 같은 지적에 대해‘옥시벤존’과 ‘아보벤존’관련하여 이미 세계적인 배합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순례의원은 최근 발표된 두 연구자료 이전에 만들어진 기준은 의미있는 것이 아니라며, 우리나라가 하와이주의회처럼 세계 기준을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규제가 꼭 산업성장을 막는 것은 아니라며, 식약처가 선도적으로 기준을 만들고 민간 기업들의 연구를 독려해서‘아보벤존’‘옥시벤존’ 물질을 안 쓰고, 백탁현상 까지도 없는 자외선 차단제를 만들면 국내 화장품 회사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
지난 2017년 모스크바 국립대학 연구진들이 국제학술지 케스모피어에 게재한‘아보벤존’물질에 관한 연구다. 김순례 의원실이 해당논문을 국회도서관을 통해 공식 번역한 내용에 따르면,‘자외선 차단제’에 많이 사용되는‘아보벤존’과 수영장 소독에 쓰이는‘염소’가 물속에서 만나면, 1급 발암물질인 페놀과 벤조산으로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순례의원은 “결과적으로,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수영장에 들어가면 발암물질이 생성된다”라며 “식약처는 이에 대한 어떠한 대안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질타했다.
김순례 의원은 지난 7월 미국 하아외주의회에서 ‘옥시벤존’ 성분이 들어있는 자외선차단제 유통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된 사실도 언급했다. 이는 지난 2015년 ‘옥시벤존’ 성분이 극소량만으로도 산호 생태계를 파괴시키고 해양생물의 유전자 변형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되고 나서, 하와이주의회가 세계 최초로 만든 규제다.
김순례 의원은 ‘옥시벤존’과 ‘아보벤존’이 들어간 자외선차단제가 국내에 무려 3,468개나 유통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는 국내유통 중인 제품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순례 의원은 “유기자외선차단제에는 문제가 되는‘아보벤존’과 ‘옥시벤존’물질이 주로 들어 있다” 면서 실제 식약처가 의원실에 제출한 부작용신고 비율을 살펴보면 ‘유기’ 자외선 차단제의 부작용비율이 11.4로 ‘무기’자외선차단제 3.6에 비해 약 3배가량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원실의 이 같은 지적에 대해‘옥시벤존’과 ‘아보벤존’관련하여 이미 세계적인 배합기준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순례의원은 최근 발표된 두 연구자료 이전에 만들어진 기준은 의미있는 것이 아니라며, 우리나라가 하와이주의회처럼 세계 기준을 선도해나가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마지막으로 규제가 꼭 산업성장을 막는 것은 아니라며, 식약처가 선도적으로 기준을 만들고 민간 기업들의 연구를 독려해서‘아보벤존’‘옥시벤존’ 물질을 안 쓰고, 백탁현상 까지도 없는 자외선 차단제를 만들면 국내 화장품 회사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