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김병기의원실-20181018]육군 종합정비창 노후장비 보유율 60
육군의 종합정비창 내 보유현황 장비의 노후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병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갑)이 육군군수사령부로부터 제출받은 “내구연한 초과 장비 보유현황”자료에 따르면, 현재 육군 종합정비창의 보유 장비는 총 2,775점인데 내구연한이 초과된 장비는 1,635점으로 전체 60를 차지하고 있다.

노후된 장비 탓에 매년 고장과 수리에 소요되는 예산 역시 증가하고 있다. 2015년 27억 원에서 2017년 36억 원으로 증가했고, 3년간 91억 원이 집행됐다.

장비별로 A/S 정비내역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3년간 기능별, 장비별 A/S 현황을 살펴보면, 화력·특무·통신·항공 장비의 경우 2016년에 비해 2017년에 50 가까이 증가했다.
※ 별첨1. 장비전력화 이후(최근 3년간) A/S실적 현황

최근 마린온 헬기 사고의 모체가 되는 수리온 헬기(KUH-1)의 경우, 2016년 166건에서 2017년 338건으로 A/S 정비내역이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폭발사고를 일으킨 K-9 자주포 역시 2016년 123건에서 2017년 220건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통신장비의 정비 내역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16년 758건에서 2017년 2,503건으로 3배 이상 늘어났다. 동부 철책선 경계를 담당하는 GOP과학화경계시스템(동부)의 경우에는 2016년 116건에서 2017년 1,261건으로 10배나 증가했다.

지난 3년간 안전사고도 14건이나 발생했다. K9자주포의 내부 검사를 하는 중 손가락이 절단되거나, K55자주포의 엔진 성능시험 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대표적이다.

김병기 의원은 “육군 종합정비창의 장비 노후도가 심각해 육군의 전력발휘에 제한이 따르고,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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