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추혜선의원실-20181022]추혜선, “중소기업 배려 않는 중소기업은행 대출”
추혜선, “중소기업 배려 않는 중소기업은행 대출”
- 기업은행, 중소기업 담보능력 약한데 신용대출 줄여
- 시중은행에 비해 신용대출 금리 높고 예대금리차도 커
- “중소기업 어려운데 이자수익으로 정부가 배당 챙겨가는 꼴”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이 담보대출 위주의 대출 관행을 강화하고 신용대출 금리는 시중은행보다 높게 책정해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설립 목적에 맞지 않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표> 기업은행 담보종류별 대출 현황 (단위: 억원)

구 분
’14년
’15년
’16년
’17년
’18년 상반기
중소기업
1,160,995
1,261,116
1,343,728
1,423,675
1,487,155

담보
472,919
552,647
614,180
701,704
754,678
보증
234,127
232,272
237,609
246,606
251,828
신용
453,949
476,197
491,939
475,365
480,649

개인사업자
306,647
338,189
366,826
396,201
416,959

담보
152,640
178,670
204,451
236,688
256,807
보증
62,013
59,753
58,563
60,463
61,750
신용
91,994
99,766
103,812
99,050
98,402



추혜선 정의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이 기업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중소기업대출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중소기업대출 중 담보대출은 2014년 40.7에서 2018년6월 50.7로 10포인트 증가한 반면, 신용대출은 39.1에서 32.3로 6.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도 담보대출이 49.8에서 61.6로 11.8포인트 증가한 반면, 신용대출은 30.0에서 23.6로 6.4포인트 하락했다.

<그래프> 기업은행 담보종류별 대출비중


기업은행은 신용대출에서도 시중은행에 비해서 오히려 불리한 조건을 두고 있다. 2018년 6월부터 8월까지 취급분을 기준으로 한 기업은행의 대출금리는 6.04이고, 대출금리 중 가산금리의 비중 역시 70.7로 5대 시중 은행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표> 중소기업 신용대출 금리 비교(2018.6.~2018.8. 취급기준) (단위:)



예대금리차 역시 2017년 기준으로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고, 2108년 상반기 기준 농협은행과 같이 2.18로 높은 수준 이다.
<표> 주요 시중은행 년도별 예대금리차 현황 (단위:p)



반면, 2017년말 기준 총자본비율 등 건전성 지표는 시중은행보다 낮은 14.20로, 중소기업대출 확대를 위해서는 자본 확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4,060억 원을 배당해 30.89의 높은 배당성향을 보였다.

<표> 2017년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 주요 지표 현황 (단위:억원,)


추혜선 의원은 “중소기업의 설립목적에 맞지 않게 담보대출 위주로 대출을 하고 있고, 신용대출 금리가 시중은행보다 높다는 점은 문제”라고 지적하며, “담보능력이 낮은 중소기업에 대해서 신용대출을 확대하고, 신용대출 금리도 더 낮춰서 중소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지원을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 의원은 “가뜩이나 어려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높은 대출 금리를 받아 정부가 배당 수익을 받아가는 꼴”이라며, “기획재정부가 기업은행의 배당성향을 낮춰 BIS 비율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여건에 맞는 방향으로 대출 성향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