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건교위-윤호중의원] “인천지하철, 재난시 위험도 가장 높아”

“인천지하철, 재난시 위험도 가장 높아”



- 역사 전체가 피난 거리 200미터 이상, 5대 지하철 평균보다 4배나 높아
- 부평역 피난시간 무려 10분 21초나 걸려



□ 인천시가 제출한 “인천지하철 역사의 승강장에서 지상까지의 피난거리” 자료에 따르면 21
개 전 역사(*지상역은 제외함)의 피난거리가 200m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전국 지하철 중 최악
인 것으로 드러남.



◦ 서울지하철 등 전국 5대 지하철의 경우, 피난 거리가 200m 이상인 경우는 평균 26%에 지나
지 않는 것과 비교할 때 인천 지하철이 재난시 위험도가 가장 높아 개선대책이 시급함.(건교
부 자료 분석)



□ 한편, 건설교통부가 마련한 “도시철도 정거장 및 환승, 편의시설 보완 설계지침”에 따르면
지하철은 비상시 역 구내 승강장에서 표를 내는 개찰구까지 4분, 그리고 지상의 안전구역까지
6분 이내에 대피할 수 있도록 기준을 정하고 있는데,

- 인천 지하철 전체 역사 21개(*지상 역은 제외) 가운데 화재 등 비상시에 피난시간이 기준
을 초과하는 곳이 부평, 동수, 전체의 14%인 3개 역에 이르며, 특히 부평역은 피난 시간이 10
분 21초에 달해 기준시간의 2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더욱 충격을 주고 있음




□ 이같이 피난거리가 200m 이상 되는 이유로는 다른 지하철보다 인천지하철의 역사 심도가
유난히 깊기 때문.



- 특히, 깊이가 20m를 넘는 역사가 42.8%에 달해 전국 지하철 평균 수치인 18.1%보다 2.4배
나 높음.



□ 지하철 역사의 피난거리와 심도가 높을수록 화재 등 비상사태 발생시 대피를 지연시켜 사고
의 대형화를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피난 계단의 추가 설치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함



- 특히 혼잡시간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비상 대피시 피난 거리가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난 거리를 최소화하는 것은 안전상 매우 중요한 조치라 할 수 있음.



□ 윤호중 의원 (열린우리당, 경기 구리)은 “인천지하철은 피난거리가 가장 길고, 심도도 깊어
화재를 비롯한 지하철 사고에 취약하다.”고 밝히고, “인천은 경제자유구역의 건설 및 동북아
의 관문도시를 지향하는 등 국제도시로서 발전하려는 만큼 건교부가 정한 기준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국제도시로서의 지향에 맞게 지하철 역사의 안전상태를 대대적으로 점검하여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해야 할 것.”이라며 인천시의 대책 마련을 촉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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