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낙동강유역 산업단지 종말처리시설 평균 27.2%에 그쳐


대구 경남북지역 환경기초시설 운영 부실
낙동강유역 산업단지 종말처리시설 평균 27.2%에 그쳐
설계유입수질 예측의 부정확 등 예산 낭비 요인으로 작용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조정식의원(우리당, 시흥을)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대구지방환경청으로
부터 제출 받은 ‘2005년 2/4분기 폐수종말처리시설 점검결과’를 분석한 결과 폐수종말처리시설
의 가동율이 50% 내외에 그치고 설계유입수질과 실제 유입수질의 정도차이가 커 결국 귀중한
예산을 낭비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했다.



각 청별 폐수종말처리시설의 평균적인 가동율을 살펴보면,
▲대구지방환경청은 산업단지처리시설이 52.1%  농공단지처리시설이 53.5%의 가동율을 보
였으며 ▲낙동강유역환경청의 경우, 산업단지처리시설이 27.2%  농공단지 처리시설이
39.5%에 그쳐 부실운영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동율이 채 30%도 못 되는 시설도 낙동강유역청이 9개, 대구청이 8개씩 있었으며, 심지
어 대구청의 포항 청하처리장은 고작 8%, 낙동강청의 양산 어곡처리장은 7.7%밖에 가동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폐수종말처리시설의 설계수질과 실제 유입수질의 차이도 큰 문제이다.
설계수질보다 악성폐수가 유입되는 경우 폐수의 정화처리정도가 낮은 문제가 발생하여 인근
수질토양오염을 야기할 수 있으며, 설계수질보다 저농도의 폐수가 유입된다면 높은 처리수
준을 유지하기 위해 소요된 예산의 낭비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실제, 낙동강청 관할지역인 밀양 하남처리장 BOD 설계수질은 당초 400mg/L이었으나 실제 유
입수질은 42.9mg/L에 불과했고, 함안 법수처리장 설계수질은 199mg/L이었으나 실제유입수질
은 1407mg/L로 설계치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낙동강청 뿐만 아니
라 대구청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조의원은 “환경시설은 초기 비용이 대규모로 투입되며 완공 후 시설 가변성이 적은
만큼 초기 설계 당시에 양적질적 수요예측을 충분히 고려하여 시설을 건설했어야 할 것”이
라고 지적하고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환경당국의 철저한 대책마련이 있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