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2005년도 국회건설교통위원회 국정감사
보도자료
2005년 10월 10일(월) 서울특별시
민주당(전남 함평.영광) 국회의원 이낙연
청계천 '안전통로' 안전하지 않다
14곳 횡단보도 없어 교통사고 위험 상존…횡단보도 설치, 교량밑 통과 등 개선책 필요
통행안전 위협하는 가로수 철거 등 보완책 시급…많은 인파 비상대피시 대형사고 우려
진출입경사로 폭, 교량간 거리도 긴급대피상황 대비 재조정 필요
1. 청계천를 따라 설치된 보행로(천변보도)에 대한 안전대책 보완이 시급하다.
청계천 주변의 인도는 상가보도, 천변보도, 둔치 산책로 등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서울시가 당초 안전통로 용도로 만든 천변보도는 폭이 1.5m다. 그러나 6m 간격으로 심어져 있
는 가로수 때문에 유효 통행폭은 50~60cm 정도에 불과하다. 그 결과 휠체어나, 유모차, 자전
거가 다니기에 불편하다. 일반인이 교행(交行)하는 것도 쉽지 않다. <사진>
천변보도 때문에 청계천 복원 이전보다 교통사고가 늘어날 우려마저 있다.
☞ 하루평균 30만명 이상이 청계천을 찾고 있다. 천변보도의 가로수는 통행에 불편을 줄뿐 아
니라, 많은 인파가 비상대피할 때는 걸림돌로 작용할 수도 있다. 조경이냐, 안전이냐의 문제인
데, 시장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2. 천변보도와 22개의 청계천 교량들이 만나는 지점에는 직진 보행자를 위한 횡단보도가 대부
분 설치돼 있지 않다. 따라서 ‘ㄷ자’ 모양으로 최장 100m나 되는 길을 돌아가야 한다.
이런 불편 때문에 상당수의 천변보도 보행자들이 무단횡단을 하고 있다. 횡단보도가 없는 위험
한 구간이 14곳에 이른다. 시장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가. <첨부>
☞ 횡단보도를 추가설치하거나, 그것이 어렵다면 교량 밑으로 보행자가 지나갈 수 있도록 하
는 방법도 검토해볼만 하다. 어떤가?
3. 천변도로에서 청계천 둔치로 연결되는 31개의 진출입 경사로의 폭 역시 1.2~1.8m로 좁아 많
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면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
여기에다 교량간 거리가 긴 곳은 450m나 돼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긴급 대피하는 데 문제가 생
길 수 있다.
☞ 진출입 경사로의 폭을 넓히거나 교량을 증설하는 방안은 고려하고 있는가.
*파일첨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