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학력저하의 우려 현실로 드러나
분수문제 못 푸는 대학생, 백 명에 15명
백분율 모르는 대학생, 백 명에 24명
- 이주호 의원, “초등학교부터 학교가 책임지고 기초학력 지도해야”
■ 「우리나라 대학생의 기초학력 수준」이 처음으로 조사 발표되었음.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
리나라 대학생들이 초등학교 수준의 문제도 풀지 못하고 있어, 우려했던 학력저하의 현상이 실
제로 심각하다는 것이 드러남.
○ 전국 4년제 경제학과, 수학과, 전문대 컴퓨터관련학과 등에서 15개 대학 757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수준의 30문항을 평가한 결과, 초등학교 수준
의 문제 정답율은 68.1%, 중학교 수준의 문제 정답율은 58.2%, 고교 1학년 수준의 문제 정답율
은 45.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음.
○ 문항별도 살펴보면 매우 기초적인 수준의 문제도 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의 심각
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음.
- 초등 4학년 수준의 분수 문제를 풀지 못한 대학생, 14.5%,
- 초등 6학년 수준의 백분율 문제를 풀지 못한 대학생, 23.9%
- 초등 4학년 수준의 그래프 통계를 이해하지 못한 대학생, 39.1%
- 중 2학년 수준의 일차함수를 구별하지 못하는 대학생, 30.6%
<자세한 문항과 분석내용은 첨부문서 참조>
□ 이번 연구는 국회 이주호 의원(교육위원회, 한나라당)이 양정호 교수(성균관대 교육학과)
의 협조를 얻어 실시한 정책연구결과로서,
○ 2006년 1학기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15개 대학 757명의 대학생을 추출하여 초, 중, 고교
수준의 수학문제를 관련 전문가와 협력하여 10문항씩 총 30문항을 30분 동안 풀게 해서 수학성
취수준을 측정하였음.
○ 표본추출은 비교적 수학을 많이 활용하는 4년제대학(전국의 174개) 중 경제학과가 개설된
대학(80개)과 수학과가 개설된 대학(73개)과, 전문대학(158개) 중 컴퓨터학과가 개설된 대학
(48개) 중에서, 각각 5개 대학을 학생규모와 지역, 국$사립 등을 고려하여 15개 대학을 선정하
고, 해당 대학의 신입생 전공관련 기본강좌 수강생 757명을 대상으로 응시하도록 하였음.
○ 응시학생의 특성은
- 출신 고교종류로 살펴보면, 일반고 출신 525명(74%), 실업고 출신 148명(21%), 특목고 출
신 29명(4%)
- 성별로 살펴보면, 남학생 364명(51%), 여학생 350명(49%)
- 고교 졸업연도로 살펴보면, 2006년 졸업생 525명(74%), 2005년 졸업생 118명(17%), 2004
년 졸업생 21명(3%)으로 구성되었음.
□ 이주호 의원, “학력저하는 교육부의 잘못된 정책 때문“
○ 대학생들의 기초학력이 부족한 원인은, 2002년 입시제도 이후 내신비중을 높이면서도 학교
별 차이 인정을 금지하는 입시제도를 밀어붙이는 동안, 학교가 학생들을 책임지고 지도하려 하
지 않고, 오히려 내신부풀리기나 시험문제 쉽게 내기 등 비위행태가 벌어져서 생기게 되었으
며,
○ 다른 한편으로 교육부가 전교조의 반대에 부딪혀 기초학력진단평가나 국가수준학업성취
도 평가 등 체계적인 진단과 처방을 내실있게 실행하지 못해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고 지적하였음.
□ 이주호 의원, “한 명의 학생도 낙오시키지 않아야”
○ 정부는 지금부터라도 ‘한 명의 학생도 낙오시키지 않는다’는 목표를 갖고 학교와 교육당국
이 학생들을 책임지고 지도하도록 하는 기초학력책임제 등 교육안전망을 구축해야 하고, 입시
제도의 틀도 학교와 교사가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도록 전환하여야 할 것임.
○ 한편, 이번 연구결과를 시작으로 학력에 대한 보다 심층적이고 적극적인 연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이를 위해 대입수학능력시험자료를 비롯한 학업성취 관련 자료들이 공개되어야
한다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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