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이주여성 위한 한국어 프로그램, 주말 새벽20분 고작-
최근 국제결혼 이주자 및 외국계 한국인과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등록외국인이 인구의 1%, 외국인수 100만명을 넘어서 우리나라도 다민족·다문화 사회로 접어
들게 되어 이주여성의 삶의 애환과 자녀 교육애로 등이 단편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한 「TV를 통한 체계적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강혜숙 의원(열린우리당)은 국회 한국교육방송 국정감사에서 방송
사의 방송프로그램을 분석한 결과, 한국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한국말 쉬워요」 단 한 개로 일주일에 토요일 6시부터 6시20분까지 20분 방송이 고작이었고
밝혔다.
또한 <한국말 쉬워요>가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으론 유일하게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
만, 주말 새벽 시간에 편성됨으로 인해 생업에 종사하거나 이주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이 전무하
다시피해 TV프로그램에의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농촌지역의 경우 실제 시청에 이를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구성내용이 실제생활에 쓰이는 단순 표현에 국한돼 있어,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없다는 점도 개선해야 할 문제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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