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보건복지-윤호중의원실] 말라리아위험지역내 채혈

말라리아 환자 해마다 증가 추세



- 04년 864명, 05년 1,369명, 06년 9월 현재 1,563명
-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군부대 전혈채혈 4년간 36만건
- 말라리아 양성 판정으로 폐기된 혈액만 16,518건에 달해



말라리아 환자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에 이어 최근에 또다
시 수혈 감염사고가 발생하는 등 혈액 안전 관리가 매우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위원인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은 우리나라 전염병 전담기구인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06년 말라리아 관리지침’에 따른 말라리아 위험지역(고위험지역, 위험지역, 잠재적
위험지역) 21개 시군구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의 헌혈실태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2006년 7월까지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506,966명의 사
병이 헌혈을 하였으며, 이중 전혈채혈 이 무려 365,966명(위험지역 군인 헌혈자 중 72.1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참조]




말라리아 위험지역이란 경기 북부, 강원 북부, 인천 등 말라리아 환자 발생률이 높거나 감염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전염병 예방차원에서 매년 위험지역을 선포하여 집중
관리하는 지역이다. [표2 참조]



대한적십자사는 그동안 질병관리본부의 말라리아 관리지침을 무시하고, 별도의 ‘말라리아 예
방지침’을 통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축소 조정하는 편법을 통해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의 전
혈 채혈을 무리하게 시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구 분질병관리본부대한적십자사지역구분 고 위험지역 (10만명당 환자 100명 이상) 위험지역
(동일) 위험지역 (10만명당 환자 10명 이상) 의지역 (동일) 잠재적 위험지역 당없음지역단위
시군구 단위로 지정 읍면동 단위로 지정[참조 1] 기존 말라리아 위험 및 주의지역 지정기
준 (06. 8. 8일 기준)




이러한 말라리아 위험지역 군부대 전혈 채혈사실을 년도별로 살펴보면, 2003년에는 위험지
역 내 총 헌혈인원 138,623명 중 전혈채혈이 59.46%인 82,423명이었으나, 2004년에는 총 헌혈
인원 152,926명 중 전혈채혈이 74.09%인 113,299명으로 급증한 후 2005년에는 총 헌혈인원
150,270명 중 전혈채혈이 79.94%인 120,124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금년 7월말 현재 65,147명의 헌혈인원 중 76.93%인 50,120명이 말라리아 위험지역내에서 전혈
채혈이 이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처럼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광범위한 전혈 헌혈이 이루어짐으로써 3년 9개월간 말리리아
양성 판정으로 폐기된 헌혈도 16,518건에 이른다.
이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03년 3,991건, 04년 4,496건, 05년 5249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표3 참조]



이러한 광범위한 위법 채혈과 수혈은 최근 4년간 말라리아 환자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사실
과 밀접한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참고로 최근 4년간 (03년 ~ 06
년) 전국적인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4,967명에 이른다. [표4 참조]



최근에 대한적십자사가 질병관리본부의 ‘말라리아 채혈금지지역 변경 요청’에 따라 새로 개
정한 (06. 8.14) ‘말라리아 예방지침’에는 질병관리본부의 기준대로 채혈 금지규정을 강화한 것
으로 확인됨에 따라 그동안의 편법적인 채혈사실을 인정한 것과 다름없다.



[참조] 변경후 말라리아 위험 및 주의지역 지정기준 (06. 8. 14 기준)구 분질병관리본부
대한적십자사지역구분 고 위험지역 (10만명당 환자 100명 이상) 고 위험지역 (10만명당 환자
100명 이상) 위험지역 (10만명당 환자 10명 이상) 위험지역 (10만명당 환자 10명 이상) 잠재적
위험지역 잠재적 위험지역지역단위 시군구 단위로 지정 시군구 단위로 지정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 군인들에 대한 광범위하고 편법적인 전혈 채혈 사실을 밝혀낸 윤호중
의원(경기 구리시)은 “건강하고 깨끗한 혈액을 제공하여 국민 건강을 지켜야 할 혈액관리본부
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혈액을 대량 유통시키는 등 혈액안전관리에 소홀한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라며, “혈액관리법 등 관련 법규의 정비, 건전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건강하고 깨끗한 혈액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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