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정감사
2006년 10월 2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KTX개통 3년! 그러나 진동가속도측정기는 여전히 고장중!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는 위험천만!
1,000여명의 승객을 태우고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의 선로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안전상
의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에서 열린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한국철도시설공단 국정감사에서 장경수 의원(경기 안산
상록 갑)에 따르면 고속철도 선로관리를 위한 「진동가속도측정기」가 계속된 고장으로 2004
년 KTX 개통 이후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검측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차량 진동가속도 측정기’는 차량 바퀴와 차체에 장착하여 KTX 주행시 선로와 차량 사이의 진
동가속도를 측정·분석하여 궤도의 안전성을 측정하는 주요 장비로 「선로점검지침」에서는
전 본선에 대해 2주에 1회 이상 점검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에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01년 12월, 진동가속도를 측정하는 ‘고속검측설비’를 프랑스
Cybernetix사로부터 131만유로(한화 약 15억7,100만원)에 도입하였으나, KTX 개통 4개월 만
인 04년 4월, 고장으로 프랑스로 반출되어 수리 후 재설치 되었다. 그러나 04년 12월, 장비운
영 교육 중 또다시 고장을 일으켜 현재까지 현장에서 운용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장경수 의원은 “04년 개통 이후 05년까지만도 3,237만명의 승객이 전혀 이러한 사실을 모
르고 KTX를 이용하였다”며 “하루 수천명을 태우고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는 선로의 작은
궤도틀림 등과 같은 이상발생에도 순간적 이탈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사안
인 만큼, 고속차량 진동가속도측정기의 사용 적합성을 빨리 검증하여 체계적인 선로 유지보수
시행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