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교육위-민병두] 한국학중앙연구원, 학술진흥재단 국정감사 보도자

열린우리당보 도 자 료
국회의원 민 병 두
[한국학중앙연구원
학술진흥재단]2006.10.23
http:// www.bdmin.net/ 의원회관 343호 / TEL. 788-2039 / FAX. 788-3343




[한국학중앙연구원]

1)해외 한국학 연구의 위기와 한국 관계학의 필요성



<요지>
유럽과 미국에서 한국학 연구가 위기를 맞고 있음.
그에 반해 몽고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 한국학의 중흥
해외 한국학 연구는 지한파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
대부분은 국가의 지원이 아니라 현지의 수요이며 기업들의 자구 노력에 의한 것
또한 지금은 세계화 시대, 우리가 생각하는 우리자신보다 남들이 생각하는 내가 더 중요한 시
대가 되었다.
해외 한국학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하며 단순히 한국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학의 수
준으로 업그레이드 되어야 한다.
일본과 한국. 중국과 한국. 미국과 한국. 유럽과 한국의 관계를 재정립해야 정말로
의미있는 국제 관계학으로서의 한국학이 될 수 있다.
이에 대한 원장님의 견해는?



<질의>
원장께서는 해외의 한국학이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는지?
예상답변)알고 있다.



2005년 유럽 5개 대학이 한국학 과정을 폐지했음.
1994년 설치된 옥스퍼드의 한국학 과정이 적절한 재원이 마련되지 못해서 문닫을 위기를 겪었
다가 한국 기업의 지원으로 유지되었음.
미국 워싱턴대의 한국학 과정이 2001년이후 폐강될 위기에 처해 있다가 한국 교민들과 한인 동
창회의 모금 활동으로 한국학 과정에 대한 예산 지원안을 통과 시켰음
호주의 한국학은 쇠락의 길을 걷고 있음. 호주 정부는 94년부터 아시아 언어 구사 능력을 높인
다는 차원에서 한국어 학습 과정 지원. 90년대 말 긴축 재정으로 지원금이 끊기면서 한국어 학
습 기반이 무너짐.



이에 반해 베트남,인도네시아등 신흥 아시아 국가에서는 한국학 연구가 활성화 되고 있음.
베트남의 유명 대학에 한국학과 지원자들이 몰리고 하노이의 대도시 곳곳에 한국어학원이 생
김. 동남아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과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 덕분.
2006년 인도네시아에서의 한국학 연구 활성. 인도네시아의 명문 인도네시아대가 최초 4년제
학위 과정으로 한국어와 한국 문화 프로그램 개설. 인도네시아대 인문대학은 7월 중순 신입생
모집공고를 통해 43명 선말. 320여명 학생들이 몰림.
이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한국의 경제 성장과 민주주의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욕구가 크기 때문. 하지만 이런 나라들도 자국의 예산이 고갈되거나 한국에대
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한국학 연구를 접을 것.
한국학 연구를 좀 더 체계적이고 항구적으로 지속되게 할 수 있는 지원 장치가 필요함. 국내에
서 유일하게 해외의 한국학 연구를 지원하는 창구는 국제 교류 재단의 작년 지원 예산은 54억
에 불과.현재 세계에서 한국학과나 한국 관련 강좌를 개설하고 한국의 지원을 받는 대학은 36
개국 91곳이다.



이에반해 일본은 국제 교류 기금(재팬 파운데이션)과 각 기업체가 연간 5억달러의 예산을 쓰
면서 130여개 나라의 일본학 연구를 뒷받침 하고 있다. 한국의 100배 규모임.

이 상황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는 것을 막고. 독도가 다케시마로 오기되는 것을 어떻게
저지할 것인가?



제임스 루이스 옥스 포드 대학 한국학 교수는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지가 2005년 중
국과 일본 특집을 다루면서 영유권 분쟁이 제기된 독도를 일본령 다케시마로 표기해 한국인들
을 격분케 했던 사건과 관련하여 이는 외국인들에게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영국을 비롯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정치, 경제, 언론 엘리트들이 한국을 분석할 때 일본이나 중국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것은 아주 일반적이다. 특히 세계 주요국에 한국 전문가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서방
언론들이 한국 문제를 다룰때는 대게 일본 전문가들의 조언에 의존한다. 옥스퍼드에서 한국학
을 포기한다면 이코노미스트지는 5년뒤에도 독도를 타케시마로 표현할 것이다.



한국학 중앙 연구원 손용택 교수 또한 일본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미국의 지리 역사 교과서 역
시 동해를 일본해로 적는 등 지리와 역사 왜곡이 심각. 각국의 교과서에서 한국을 알려주는 사
진이나 그림도 대표성이 떨어지거나 시대가 맞지 않는 등 문제가 많다. 해외 한국학 전문가 양
성이 시급 한국을 이해하는 지한파나 친한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따르는 것이라고 자체 평
가했음.



세계 일보가 2005년 해외 한국학자들(45명)을 대상으로 한국학이 활성화 되지 않아서 국제적
으로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얼마나 되느냐는 설문을 했는데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아주 많
다가 53.3%에 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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