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외국유물 구입보다 못한
해외소재 우리유물 구입
- 최근 5년간 총구입유물비의 6.8%만 해외문화재 구입에 사용
- 같은 기간 외국유물 구입비율은 51.4%
- 환수된 해외소재 우리문화재 상설전시관 신설 필요
□ 유물 구입을 전담하고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해외소재 우리문화재 구입 실적이 매우 저조
한 것으로 나타남
o 최근 5년간(2002년~2006년) 국립중앙박물관의 총유물구입비는 290억 5천여만원으로, 그 중
해외소재 우리문화재를 구입하는 데 사용한 비용은 6.8%, 약 19억 7천여만원에 불과함
o 반면, 같은 기간 국립중앙박물관이 아시아관 전시를 위해 구입한 외국유물 총구입비는 149
억 2천여만원으로 해외소재 우리문화재의 총구입비의 약 7.6배에 해당함
- 같은 기간 유물구입 수량은 외국유물이 765점(320건)으로 해외문화재 84점(71건)의 약 9배
에 해당
<최근 5년간 국립중앙박물관의 해외문화재 구입현황>
-> 첨부파일 참고
□ 2006년 현재까지 환수된 해외문화재는 총 4,874점으로 이중 중앙박물관에서 구입한 해외문
화재는 328점(6.7%)에 불과함
o 해외문화재 환수에 있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문화재를 구입하는 것임
o 하지만, 국립중앙박물관의 최근 5년간 예산(총예산에서 신축예산과 개관준비예산 제외)에
서 유물구입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연평균 5.7%, 약 60억 정도에 그치는 열악한 현실에서
o 그나마도 유물구입예산을 중앙박물관의 부서 및 각 지방박물관이 필요로 하는 국내유물과
아시아관 전시를 위한 외국유물 구입에 사용하다 보니, 해외문화재 구입예산은 턱없이 부족할
수밖에 없음
< 최근 5년간 국립중앙박물관 예산 >
->첨부파일 참고
□ 국립중앙박물관은 동아시아 중심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아시아관을 신설
o 현재 아시아관의 전시실별 전시유물 수는 인도네시아실(88점), 중앙아시아실(309점), 중국
실(162점), 일본실(109점), 신안해저문화재실(88점), 낙랑유적출토품실(142점)으로 총 898점임
o 그런데, 중앙박물관이 구입하고 있는 외국문화재의 경우, 주로 중국실과 일본실 전시를 위
한 것임
- 2002년~2004년 구입한 외국유물 513점 중 중국유물은 178점, 일본유물은 280점으로 총 458
점(약89%)에 달함
※2 005년, 2006년 유물은 현재 등록되지 않은 유물이 다수 있어 제외
⇒ 현재 중국실과 일본실의 규모와 전시유물수량을 감안할 때, 최근 5년간 유물구입비의 절반
이상을 해외유물구입에 사용한 것은 다소 지나친 구입으로 판단됨.
□ 최근 북관대첩비, 외규장각 도서, 조선왕조실록 등으로 해외문화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대되어 가고 있음
o 해외문화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지․제고시키기 위해 환수된 해외문화재를 전시하는 상
설전시관을 중앙박물관 내에 마련할 필요가 있음
- 가칭 ‘환수문화재실’
o 이를 통해, 우리의 문화재가 과거 사회적 혼란기에 불법적으로 대량 유출된 심각성을 일깨우
고,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場)으로 활용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