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국정감사
2006년 10월 23일
한국도로공사
행담도 휴게소 U턴, 이제는 열어야 할 때
서해대교 및 행담도 방문차량, 최대 18km 우회해야
교통량 증가 우려하는 도로공사 주장은 궁색한 변명
서해안 바다와 함께 서해대교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행담도 휴게소를 방문하고 있지만,
행담도 휴게소에서 U턴을 할 수 없어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장경수 의원(안산 상록갑·건설교통위원회)은 23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서해안과 서해
대교를 보기 위해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행담도를 방문하고 있지만, 행담도 휴게소에서 U턴을
할 수 없어 하행선의 경우 송악IC까지 왕복 7km를 우회해야 하고, 상행선의 경우 9km나 떨어
져 있는 서평택IC까지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평균 15,000대의 차량이 송악IC를 통과하는 반면 주말에는 18,000대에 가까운 차량이 통과하
고 있다는 점에서 서평택IC 통과 차량까지 감안할 경우 4~5천대의 차량이 주말에 행담도를 방
문하고 있다. 그러나 상·하행선 함께 연결되어 있는 행담도 휴게소는 같은 상황인 금강휴게소
와는 달리 별도의 요금소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행담도를 방문한 차량이 U턴을 할 수 없어 수
천명의 사람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장경수 의원은 “행담도 U턴 허용을 요구하는 주장에 대해 도로공사는 서해대교의 교통체증이
빚어질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지만, 행담도 및 서해대교만을 목적으로 온 차량의 경우 다시 돌
아가는 차량이기 때문에 도로공사가 주장하는 교통량 증가는 궁색한 변명이다”며 도로공사의
책임회피성 주장에 일침을 놓았다.
또한 장경수 의원은 “도로공사는 2001년 이미 내부적으로 행담도 휴게소 내 U턴이 가능한 영
업소 설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했음에도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영업소 설치를 하지 않고 있
으며, 교통량 증가만 주장하고 있어, 이것이야말로 전형적인 ‘행정편의주의’가 아니겠냐”며 도
로공사의 전향적인 조치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