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실의 국정감사자료

[문광위_박찬숙의원]국립중앙박물관_석재유물 3점은 0.01%의

감사대상 : 국립중앙박물관 2006. 10. 24(화)
석재유물 3점은 0.01%의 외빈을 위한 특별 관람품?
-2003년 부주의로 유물 1점 파손, 석재유물 3점 장식품으로-




■ 개요
지난 10월 16일~18일까지, 전시실이 아닌 관장실 입구에 인왕상과 법고대, 석제 인물입상 등
3점의 유물을 전시했고 언론의 지적을 받자마자 다시 원위치인 수장고로 이전함. 관장은 “외국
귀빈들에게 한국의 문화유산을 더 효과적으로 보이려고 접견실에 배치”했고, 견고한 석재유물
을 전시했다는 변명



■ 문제점
○ 기본적으로 중앙박물관을 찾는 절대다수의 국민에게 전시해야 할 유물을 소수의 귀빈에게
전시하려 한 처사는 ‘권위주의’ 발상임



2005~2006년 연도별 방문객 현황
구분관 람 인 원내국인외국인계2005년1,331,5108,1991,339,7092006년2,378,98657,3192,436,305
계3,710,49665,5183,776,014



○ 지난, 3년간 <유물 파손현황>을 살펴보면 박물관 이전 및 전시회로 파손된 유물은 없으나,
디지털화 작업시 사진을 촬영하면서 부주의로 파손한 사례는 유물들이 ‘전시’, ‘관람’의 고유업
무가 아닌 인재로 수난을 당하는 것임



2003~206년 현재까지 유물 피해현황
유물명 및 수량일자사유조치결과관련규정비고· 청자합 1점
· 청자주자 1점2003. 2. 3·정보화사업에 따른 사진촬영 작업 수행 중 관리소홀로 유물의 일부 파
손·관련자 주의조치
·보존처리 및
변상조치
(308,000원)국립중앙박물관유물관리규정 제8조 5, 6항유물복원처리완료



○ 또한, 야외전시가 가능한 25점의 유물과는 달리 상기유물은 석재이기는 하지만 수장고에 보
관해왔을 정도로 환경에 민감한 유물인데도 이를 소홀히 한 점은 유물을 문화재가 아니라 인테
리어로 인식하고 있음을 반영.



■ 질의사항



박물관의 운용 목적은 “모든 국민들이 유물을 보고 역사의식을 공유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게
하기 위함”임. 2005년부터 현재까지, 2년간 박물관을 방문한 내외빈현황을 보면, 내빈(국내인
사)은 493명이며 해외 주요외빈은 524명으로서 이들의 비중은 총 방문객 377만 여명의 0.03%
의 미미한 숫자임
* 특히, 해외주요외빈 숫자는 전체관람객의 0.01%
- 그런데도 일부 해외 외국귀빈들에게 관장의 권위를 보이려고 유물을 전시실이 아닌 접견실
입구에 진열해서 소수에게 특혜관람시키는 것은 박물관의 기본취지를 무시하는 처사가 아닌
가?



특히, 지난 3년 동안 국내 박물관을 대상으로 20회의 전시회를 하면서 총 277점의 유물이 이동
됐지만 훼손사고는 전혀 없었지만, 2003년 2월 3일 중앙박물관은 <유물 정보화사업>을 추진하
다가 사진촬영 도중에 ‘관리 소홀’로 청자함 1점과 주자함 1점 일부를 파손시켜서 변상 조치한
(3십만 8천원) 사례가 있음.
- 이렇게 전시회나 자연재해가 아닌 직원의 사소한 부주의로도 유물을 파손된 전력이 있는데,
관장이 나서서 유물을 인테리어 취급하고 방치하는 것은 문화재를 바라보는 근본 의식이 결여
된 것이 아닌가?



박물관의 <석제유물 현황표>를 보면 갈항사 삼층 석탑을 비롯해서 총 25점이 야외에 전시되
있으며, 이중 국보나 보물급 유물은 10점에 이르고 있음. <석제유물의 관리 및 기준 방법>에
는 ‘생물분포’ 항목으로 지의류 서식, 곰팡이, 세균, 생물학적 요인에 의한 훼손을 방지하도록
명시하고 있음.
- 관장실 앞에 전시했다가 다시 수장고로 복구한 유물은 <석제유물 관리 및 기준방법>을 어기
고 전시실이 아닌 곳에 전시해서 유물파손을 방조한 것 아닌가?



- 특히, 3점의 유물중 2점은 1987년에 기증받은(김종학) 물품으로서 1988년부터 계속 수장고
에 보관할 정도로 야외전시는 부적합한 유물로 판단되는데, 본 위원이 앞서 지적한 것처럼 현
재 수장고에도 문제가 있는 점을 종합해 볼 때, 박물관의 유물관리 역량이 떨어지고 유물보호
에 대한 인식이 미흡한 것 아닌가?



中 동북공정에 안일한 박물관의 전시 및 연구조사 사업
- 대응활동도 2005년에야 시작, 성과와 내용도 부실
- 시기성 잃은 고구려·발해 연구DB구축




■ 문제점 및 질의사항



빈약한 전시회 개최

중앙박물관의 동북공정 대응준비는 2005년에 가서야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전시사업의 경우
도 그 횟수가 적을 뿐만 아니라, 국내 위주로 개최하고 있는 실정



- <전시사업>의 경우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 고구려 문화재 세계문화유산 등재 특별전시
회를 열고 있고, 2004년부터 2005년까지 공주와 경주, 광주박물관에 특별전 3회를 개최하는
약 3년간 5회 가량의 전시회에 그침.
전시회의 내용도 고분벽화 모사도 40여 점과 모형 등을 가지고 전시하는 등 전시회가 질적으
로 떨어지는 형편
* 해외 전시회는 2005년 9월 22

첨부파일